커피잔 들 때 찌릿한 손목 통증? 손목건초염(드퀘르뱅) 증상과 치료법
- 작성일
- 202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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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정형외과 | 커피잔 들 때 찌릿한 손목 통증?
손목건초염(드퀘르뱅) 증상과 치료법
안녕하세요.
바른 진료 정확한 치료, 정동병원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핸드폰을 집어 들 때, 혹은 김이 모락모락 나는 머그잔을 들어 올릴 때 손목과 엄지손가락 부위에 '찌릿'하거나 '시큼한' 통증이
느껴져 멈칫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단순히 무리해서 생긴 가벼운 근육통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엄지손가락을 움직일 때마다 날카로운 통증이 반복된다면 대표적인 손목 질환인 '손목건초염(드퀘르뱅 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 손목건초염(드퀘르뱅 증후군)이란?

우리의 손목 안에는 엄지손가락을 움직이게 하는
두 개의 힘줄이 지나갑니다. 이 힘줄은 '건초'라는 얇은 막(터널)에
둘러싸여 보호받고 있습니다.

힘줄을 '기차', 건초를 '터널'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손목과 엄지손가락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이 터널에 염증이 생겨 내부가 좁아지게 됩니다.
결국 기차가 좁아진 터널 벽에 계속 부딪히며
마찰을 일으키듯, 힘줄이 움직일 때마다 강한 마찰과 염증이 생기며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 바로 손목건초염입니다.
■ 3초 만에 확인하는 손목건초염 자가진단
(핑켈스타인 검사)
내가 겪는 통증이 손목건초염인지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자가진단을 시행해 보세요.

- 엄지손가락을 손바닥 안쪽으로 집어넣고 나머지 네 손가락으로 감싸 쥐어 주먹을 굅니다.
- 그 상태에서 손목을 아래쪽(새끼손가락 방향)으로 부드럽게 꺾어줍니다.
- 판정: 이때 엄지손가락과 연결된 손목 부위에 찌릿하거나 칼로 베는 듯한 강한 통증이 발생한다면 손목건초염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 정형외과에서는 어떻게 치료하나요?
손목건초염은 초기 단계에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하면 비수술적 보존 치료만으로도 빠르게 호전될 수 있습니다.

- 약물 및 물리치료: 염증과 통증을 줄여주는 소염진통제 복용과 함께 온열/전기
자극 치료로 주변 근육의 긴장을 완화합니다. - 손목 고정 보조기 착용: 손목과 엄지손가락의 움직임을 제한하여 염증이 생긴 힘줄이 충분히 휴식하고 회복될 수 있도록
돕습니다. - 체외충격파 치료 (ESWT): 통증 부위에 고에너지 충격파를 가해 혈류량을 늘리고 손상된 힘줄 조직의 재생을 촉진합니다.
- 주사치료: 염증이 심하거나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 염증
부위에 직접 소염 약물을 투여하여 빠르게 증상을 개선합니다.
■ 일상 속 손목건초염 예방 & 관리
수칙
- 스마트폰 사용 시 손목 받치기: 한 손으로 스마트폰을 들고 엄지만으로 터치하는 동작은 힘줄에 큰 부담을 줍니다. 두 손을 사용하거나 받침대를 활용해 주세요.
- 따뜻한 찜질: 통증 부위에 하루 15~20분 정도 따뜻한 온찜질을
해주면 혈액순환이 촉진되고 경직된 힘줄이 풀어집니다. - 틈틈이 휴식과 스트레칭: 손목을 많이 사용한 후에는 손가락을 가볍게 쥐었다 펴는 동작을 반복해 힘줄의 압력을 줄여주세요.

모든 관절과 힘줄 질환은 '참는 것'이 아니라 '초기에
적절히 치료하는 것'이 만 강화를 막는 지름길입니다.
만약 손목 통증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물건을
쥐기조차 힘드시다면, 방치하지 마시고 정동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체계적인 치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정동병원은 여러분의 건강하고 통증 없는
일상을 응원합니다.





